전 메일 이 게시판에서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글도 많고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스리는 기회도 되고요..
그런데 제가 정말 궁금한것은 예를 들어, 선한일 즉 자비를 베프는 일을 많이해서
이생을 마감하면 다음생에는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고들 합니다.
반대로 정말 나쁜일을 한 사람은 다음생에는 축생이나 지옥으로 떨어진다고들 하는데요.
지금 현재의 사람들은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해서 인간으로 태어난것인데,
살인을 저지르고 나쁜짓을 하는 사람은 전생의 업으로 인해 그런짓을 함으로써 현재 그런 고통의 업을
받고 있는것인지..
정말 헷갈립니다. 그 나쁜짓을 한 사람도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했으니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것이 아니나요?
이런논리라면 현생의 모든사람들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전생에 좋은일만 했던 사람이 되는것인지?
휴~~~~
어렵네요!
제 궁금증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심자 올림.


모든 중생은 금생의 업에 따라 내생의 과보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 과보는 천차만별이지요 금생에 선업을 정말 많이 지은 사람은 천상에 태어나는데 그 천상의 종류만 해도 수십 곳이 됩니다 대학입학을 위해 수능을 보고 그 성적에 따라 수많은 대학 명문이나 이름없는 대학에 자기 점수에 맞게 입학을 하지요 대학 입학은 똑같은데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인간계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축생 아귀 지옥등 삼악도로 떨어지지 않고 인간 몸 받은 것 정말 큰 복이지요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나도 자신의 업에 따라 수천 수만 종류의 환경으로 태어납니다 대통령 되는 사람 재벌 되는 사람
┗
석암 16:09


청소부 거지 등등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도 자신의 업에 따라 이렇듯 천차만별의 환경속에서 태어납니다 좋은 일 나쁜 일 그리고 업을 받는 범위라는 것이 우리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이지요
인간이 살아가며 남을 해치고 피해를 주는 일 전생의 빚을 갚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쁜인연을 원수로 갚지 않고 용서한다면 다음생에는 서로 좋은 인연으로 만나겠지만 역시 원수로 갚을 경우 그 악연은 끝나지 않고 세세생생 원수로서 서로 죽이고 해치는 삶을 되풀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인간이 살아가며 남을 해치고 피해를 주는 일 전생의 빚을 갚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쁜인연을 원수로 갚지 않고 용서한다면 다음생에는 서로 좋은 인연으로 만나겠지만 역시 원수로 갚을 경우 그 악연은 끝나지 않고 세세생생 원수로서 서로 죽이고 해치는 삶을 되풀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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