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저희 아들이 엇그제 국가고시1차시험을 봤어요... 그동안 도반이 알려준대로 광영진언기도를 밤11시에 했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입재에서 회향까지 마쳤지요..하지만 제가 많이부족해서 자신도 만족스럽지가 않았어요.
그러나 여러 도반들께서 기도는 능력껏 하는거라고 위로해 주셔서 위안을 받았지요. 아직은 장담 할수 없지만
기도공덕으로 긍정적인 마음이되어. 2차 준비를 하는 아들을 위해 다시 기도 시작을 하려구요.
제가 무슨 기도를 어떤 방법으로 하면 아들이 힘을 받고 열심히 달릴수 있을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몸이 약해서(허리디스크수술,어지러움증,등) 신심 깊은 분들을 따라서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미음은 정말 많은데 몸도 안 따라주고 정성도 부족하고..핑계일까요?

70~80 되신 노보살님들께서 팔공산 갓바위부처님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 그 연약하신 몸을 이끌고 산 아래서부터 정상까지 공양미를 머리에 이시고 올라가십니다 기도는 산 정상 부처님 전에서부터 시작하시겠지만 이미 산 아래서 산을 오르는 순간부터 기도는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정성이지요 기도를 할 때 지켜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금욕 금주 오신채와 고기를 삼가고 나쁜 생각 나쁜 말 나쁜 행동 모두 삼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다 지키면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정성이라고 하는 겁니다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행할 수 있는 자세 그것만큼 확실한 기도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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