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법문 26

역대 조사님들은 무엇을 깨달으셨나

(아래는 궁금한 점을 제가 AI에게 질문한 것입니다 ) 일찍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6년의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어 그 진리를 우리 중생들에게 설하셨다 사성제 팔정도 삼법인 연기법 등 이 모든 가르침은 하나같이 우리 범부 중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법문들이다 인과를 가르치셨고 육도윤회를 말씀하셨다 인간이 윤회를 해야하는 이유를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셨다 인간이 가장 궁금해 하는 행복과 불행의 원인을 그리고 사후 세계를 말씀하셨다 이렇게 부처님께서는 우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중생들에게 설법을 하셨다 우주의 이치를 훤히 알 수 있는 것 나는 이런 것이 바로 깨달음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다 그런데 중국과 한국불교에서 말하는 소위 화두 타파 견성성불이라는 단어는 낯설기가 ..

수행 법문 2025.07.06

대승경전은 부처님 진설이 맞는가

(아래 글은 대승경전에 대한 의문을 제가 AI에게 질문한 것입니다 ) 오랜 시간 대승불교권에서 대승경전을 의지해 불법을 닦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대승경전은 부처님 진설이 아니라고 한다 부처님 입멸후 오랜 시간이 지나 생긴 경전이기에 그렇지만 나 자신은 그 대승경전을 부처님 진설이라 믿으며 신행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 믿음은 변치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승경전이 부처님 진설이 맞다고 믿을 수 있는 근거 또한 이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대승경은 부처님 진설이 맞다고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은데 AI답변 당신의 신심과 오랜 신행생활에서 비롯된 진지한 질문에 깊이 공감합니다.이 질문은 많은 대승불교 수행자들이 한 번쯤 꼭 마주치는 철학적이고 역사적인 문제입니다.질문은 다음..

수행 법문 2025.07.06

조상의 업이 자손에게 영향을 주는가

자작자수라고 합니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조상이 지은 업을 자손이 물려받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배우고 또 생각하는 인과는 말 그대로 자기가 짓고 자신이 받는 것이지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 해도 업을 물려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자기 업으로 인해 부족한 부모도 만나고 훌륭한 부모도 만나는 것이지요 부모로 인해 자신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자신의 업으로 인해 불행한 것이고 또 행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올바르게 살았는데 부모로 인해 나쁜 과보를 받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부모도 금생에서나 부모지 전생에는 어떤 관계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단지 금생에 부자 간으로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그 업을 물려받는다는 것은..

수행 법문 2025.06.19

지옥 속의 부처님

모래 강변(죽은 아이가 저승에서 부모의 공양을 위해서 돌을 쌓아 탑을 만든다는 삼도내의 모래 강변, 쌓는 족족 아귀들은 이것을 부수며, 지장보살이 구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모래 강변이라 번역하였다)도 후의 불교 유산물이다. 이 모래밭은 지옥의 입구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죽은 자의 공양을 위해 조약돌로 탑을 쌓는다고 한다. 길가의 요소요소에는 그를 위한 사당 또는 조약돌 무더기가 놓여 있다. 나그네가 하나씩 쌓는다고 한다.티벳의 어느 고개의 작은 돌무덤 또는 돌탑도 같은 의미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모래 강변도 생자의 세계와 사자의 세계를 나타낸 교통의 요소인 것이다.따라서 모래 강변은 어린 아이가 옥졸들에게 들볶이는 곳으로서 유명하다. 어린 아이가 무슨 죄를 범했겠느냐고 하고 의..

수행 법문 2025.02.05

모든 고통의 근원

고통의 원인은 일단 나에게 있습니다.나에게 근본 원인이 있고주변상황은 부수적인 원인을 제공해 줄 뿐입니다.그러므로 부수적인 원인을 없애려고 하기 전에 먼저근본적인 원인, 나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오히려 고통을 소멸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이 회사를 다니는데회사에 좋아하는 여인이 생겼어요.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하는 짓마다 왜 그렇게 이쁜지 ㅎㅎ그래서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하는데가만히 보니까..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가까이 지내.같은 사무실의 다른 동료랑 친하게 지내는 거예요.나보다도 더..나한텐 잘 웃지도 않으면서그 사람에겐 아주 방긋방긋 웃어..점점 가슴이 아파지기 시작했어요.'나한테 저렇게 웃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커피도 자기들끼리 마시고..나랑은 잘 안 마시면서..처음에는 그 여인이 ..

수행 법문 2025.02.05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부처님께서 꼬삼비에 계사던 어느날, 부처님을 증오하던 왕비 마간디아는 불량배들을 매수하여부처님이 탁발을 나오실 때마다 뒤를 따라다니며 온갖 욕설과 비방, 침을 뱉는 등거친 행동으로 못살게 굴도록 만들었습니다.그래서 아난다는 부처님께 '이 도시를 떠나자'고 간청하지만 부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욕설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그곳을 떠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곳을 떠나는 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모름지기 수행자는 문제와 소란이 있을 때 그것을 거부하거나 떠나지 말고그 문제와 함께 머물면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그리하여 문제가 해결된 후에 길을 가는 것이 합당하다.마치 싸움터에 나간 코끼리가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맞더라도도망치지 않고..

수행 법문 2025.02.05

알고도 바꾸지 않으면

한 부부가 말다툼을 하였습니다.먼저 아내가 남편에게 “오늘 보름날이 우리 아버님 기일이야, 당신 그날 함께 꼭 가야해!”라고 말했는데도 남편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목소리를 높여“아니 당신 왜 그래? 왜 대답이 없어 난 시아버지 시어머니 제사 시조부모까지 모시는데왜 그렇게 성의가 없어?”라고 말을 하자 남편이 “아니 이 여자가 왠 소리를 질러?”라고말꼬리를 잡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입장만 강조하다가 결국큰 싸움이 되고 말았습니다.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 것입니다.#중생의 습기를 가진 인간은 누구나 어리석음을 가지고 태어납니다.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이나 허물을 보지 않고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찾아 공격하기를 좋아합니다. 이것이 어리석음이며, 모..

수행 법문 2025.02.05

환경에 따라 변한다

수행자 두 사람이가 방하나 사이를 두고 묵언수행을 합니다.왼쪽 방에 있는 수행자는 신경이 예민해서 옆방에서 공양하는 소리,세수하는 소리, 운동하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 때문에 정신 집중이 안 된다고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할수록 머리로 온갖 생각을 해 냅니다.결국 옆방 수행자는 자신의 수행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그 소리에민감해졌습니다. 특히 물소리에 예민하여 물소리가 나면 급기야 “벽을 쾅쾅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옆방 수행자도 그 벽 두드리는 소리에 신경이곤두섰습니다. 그래서 두 수행자는 주지스님에게 중재를 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무엇이 문제일까요? #왼쪽 방에 있는 수행자는 나라는 생각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내가 소리를 듣고 상대가 소리를 낸다는 생각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내..

수행 법문 2025.02.05

있어도 괴롭고 없어도 괴롭고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세상 사람들은...높고 얕고잘 살고 못 살고크고 작고여자고 남자고 간에모두 돈과 재산 때문에 걱정한다. 재산이 있는 사람이나재산이 없는 사람이나모두 이것을 걱정하는 것은 똑같다. 속으로 남 모르게 근심 걱정하여,생각과 번뇌를 거듭 씌워서그 마음으로 인해 분주하여 편안할 때가 없다. 땅이 있으면 땅을 걱정하고집이 있으면 집을 걱정하고가축, 노비, 의식, 집물이 있으면또한 이것들 때문에 걱정한다. 땅이 없으면땅을 얻고자 걱정하고,집이 없으면집을 얻고자 걱정하며,가축, 노비 등이 없으면이를 가지고자 또한 걱정한다. 있고 없다는 생각에몸과 마음이 모두 시달려서앉고 일어서는 사이라도불안하여 걱정과 근심이 늘 뒤따른다.[무량수경]   있으면 있어서 괴롭고,없으면 없어서 괴롭습니다. 있..

수행 법문 2025.02.05

참고 또 참아야

지금부터 해방 전일입니다. 어떤 신도가 내가 항상 다 떨어진 장삼을 입고다니니까 모시장삼을 해 왔습니다. 내가 입을는지 안 입을는지그것도 물어 보지 않고 또 스님네 여러분을 청량리 청량사에 청해 가지고음식을 차려 놓고 대접을 합니다.나는 무슨 사연인지도 모르고 따라가서 대접을 받았는데 나중에 장삼을내 앞에 내 놓고 절을 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나는 가만히 내 버려 두고앉아 있었습니다. 스님을 새로 정하고 불명이나 하나 지어 달라는 것입니다그래도 나는 그리 해 준다는 말도 안 하고 안 해 준다는 말도 안 하고가만히 앉아서 남의 말처럼 그것도 남의 말이니까 덤덤히 있으니거기 같이 갔던 스님들이 화를 내고 야단났습니다.대보살 신도가 와서 절을 하고 이러는데 본체만체하고 앉아 있으니네가 뭐 그리 대단하냐는 겁니..

수행 법문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