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망설이다 올려봅니다
친정 아버지어머니 돌아가시고 친정집은 원래교회 다니는집이라
꿈에 몇번이나 보이신다고 해봐야 별도움도 되지않습니다
꿈에 아버지께선 보여도 별다른일이 없는데 어머니만 보이면
그렇게 상한일이 생기고 결국 마음다스리지 못할일로 발전을 하고마네요
그래서 저다니는 절에서 천도재를 지냈답니다
근데 얼마쯤 지내다가 또다시 보이시네요 어머니만
그리고 꼭 속이있는데로 상한일이 꼭생기고마니
그래서 먼저번에 천도재 지내신 스님께서 부전스님이라
다른절에 가셨는데 그스님 계신절로 찾아가 이번에는 과일값 정도만 드리고
두번째 천도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백중기도 올리고 ....
근데 이번 백중 회향하고 그날밤 또 꿈에 보이시네요
좀.어리숙한 모습으로 ...
그리고 한3일 정도는 기분상한일 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우울하고
엉뚱하게도 아들한테 안해도 될소리하고 모자지간 맘 상하게 하고 ....
어머니께선 치매로 3년정도 고생하다 돌아가셨으니 형재들간 우애도 상했을테고
미움도 받았을텐데 .
지금또 자꾸꿈에 보이시니 왜그리도 못가시느냐고 꿈에서도 싫은맘들고 원망도 들어요
꿈에서는 모습은 어머니였지만 행은 영 아니었어요 무섭기도하고 싫기도하고 정이안가던걸요 엄마같지않았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이 말하길 꿈에보여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나쁜일이 있을테니 미리 조심하란 뜻이라고 하는데 ..
좋던 안좋던 어째야 우리 어머니께서 좋은곳에 가셔서
보이지않을까요 ..
요밑. 어느글에선 엄마가보고싶어요 그렇게 보고싶어요 하는데
전 이러고나 있네요 .
어째야 할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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