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xx마트에 가서 부모님께 드리고 집에 오신 장모님께 꽃게탕을 끓여드릴려고 꽃게를 샀어요.
살아있는 생물이라 망설였지만 부모님과 중국에서 온 장모님이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해서 미련없이
10마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오던중 부모님댁에 들려서 5마리 드리고 집에 와서 보니 꽃게가
살아 있더군요. 조금 꺼림직한 마음에 능엄신주 3독하고 다음에는 좋은 업을 가지고 태어나라고
축언을 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읽고 계신 불자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생물을
음식으로 드실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요....? 제가 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시는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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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의 내생 복락을 위해 꽃게의 생명을 빼앗기보다는 님의 식도락이 우선이었다면 아무리 좋은 축원을 해주셨다 한들 그 과보는 면하실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처님 당신 조차도 정업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나에 욕심보다는 상대를 위한 자비심이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