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를 부정하는 사람은 승속을 막론하고 불자가 아니다

아래 이미지는 부처님께서 윤회를 말씀하신 경전 중 일부를 올린 것입니다 

불교신자라면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교리를 믿고  받아 지니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이 또한 정상이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교주에 대한 존경심과 믿음이 뒷받침이 돼야 한다 그런데 교주가 가르치는

교리를 불신하고 확신이 없다면  그 종교를 믿을 이유도 없고 신자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불자들 중에 윤회를 부정하고 불신하는 신자들이

많은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그것이 일반 재가불자만에 일이라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출가를 하고 수행을 하는 일부 스님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이 부정하는 그 믿음이 진실인양 신도들에게 윤회는

없다라며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도 충격이고 어이가 없을 뿐이다

자신들의 불신을 합리화하려고 부처님께서는 윤회를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으며 신도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고

수행이 부족해 못 믿는 것이야 자기 복이고 어쩔 수가 없지만 마치 그게 진리인양

신도들을 현혹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어찌 스님이고

불자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도대체 그 과보를 어찌 감당하려는 것인지 이런

사람들은 출재가를 막론하고 단연코 불자가 아니다

 

부처님을 그 가르침을 믿지 않는 사람을 어찌 불자라 할 수가 있겠는가 만약

윤회가 없다면 우리 불자들은 죽음을 불사하며 힘들고 고통스러운 수행을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세세생생 반복되는 생과사의 굴레 고통 고해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기 위해 우리는 수행을 하는 것이지 그것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그런 힘든 고행을 한다는 말인가 또한 윤회를 부정한다는 것은  인과법까지 부정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죄를 지은 자가 죽을 때까지

부귀영화 천수를 누리며 살고 착한 일을 하며 살아도 평생을 궁핍하게 살며

단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현상들을 윤회를 부정한다면 어떻게 설명을 할 수가

있을까 전생과 내생을 인정할 때만이 그 모든  선악의 과보를 설명할

수가 있을 것이다 결국 윤회를 부정하는 사람은 인과법까지 부정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을 어찌 불자라 할 수가 있겠는가  불교의 핵심은 인과와 윤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두 가지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무엇 때문에 불교를 믿는

것인지 지금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윤회 전생에 대한 사례를 누구든 쉽게

확인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의 전생 확인 사례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고

말 그대로 과학적으로 입증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사례들이 한둘이 아니다 윤회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말로만 윤회가 없다고 떠들지 말고 윤회가

없다는 것을 무엇으로든 증명해 보라고 윤회가 있다는 사실은 지금껏 수도 없이 많은

사례로 증명이 됐으니 이제는 당신들이 윤회가 없다는  그 믿음을 증명할 차례가

아닌가라고  말이다

 

가사장삼을 걸치고 부처님 가르침을 호도하며 불신하는 자들 얄팍한 지식으로 마치

깨달음을 얻은 양 말 잘하는 앵무새처럼 떠들어 대는 일부 출가자들 그들이 그렇게

겁도 없이 중생을 현혹하며 망어죄를 저지르는 이면에는 윤회뿐이 아니라 인과법

역시 부정하기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들이 진정으로 부처님을 믿는 참 불자라면  그 과보를 어찌 감당하려고 감히 그런

망어죄를 저지를 수가 있겠는가 부처님을 불신하고 가르침을 부정하며 부처님을

교주로 인정하기를 원치 않는 사이비 신자가 아닌 이상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사장삼을 걸쳤다고 모두 수행자가 아니고 스님이 아니다 수행과는 거리가 먼

일반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해 그것을 미끼로 마치 큰 깨달음이라도 얻은 양 함부로

떠들어 대는 그런 무늬만 수행자인 일부 승려들의 난립에 통탄함을 금할 길이 없다 

유사 이래 지금껏 수없이 많은 인간이 태어나고 죽고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영원히

반복될 것이다 인간만이 아닌 수 없이 많은 동물들 역시 이렇게 생과 사가 반복될

텐데 그렇다면 그 많은 생명들이 도대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간다는 말인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오직  윤회설 밖에는 다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믿음이 안 가고 확신이 없어도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고 수많은 고승대덕

선지식들이 인정하고 가르치는 것이니 윤회는 있는 것이구나라고 믿고 인정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참된 불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믿음이 안 가고 수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더는 불교를 믿을 이유도 불자라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결국 모래알로 밥을 짓는 것과 다름이 없는 무지함의

극치고 결국 본인에게도 아무런 이익도 없을 테니 차라리 하루속히  신앙생활을

그만두는 것이 그나마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