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수국사 문제로 일부 불자님들이 조계종단의 막가파식 행정을 질타하고 성토하시는
것을 보며 같은 불제자로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불자님들도 아시다시피 종단의 그런 몰지각한 행위는 비단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수국사 사건은 뉴스거리도 아닐정도로 그동안 조계종단과 연루된 여러가지 사건은
우리 불자들에게 참담함과 배신감을 함께 안겨줬습니다
개혁종단이 들어서고 청정한 승가를 지향하는 것 같았지만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절 뺐기 밥그릇 쟁탈전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승가의 구심점인 종단의 지도자들부터 그런식이니 일부 수행자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며
어떻게 올바른 수행자로서의 길을 가겠습니까
툭하면 터지는 일부 수행자들의 비리 탈선 각종 이권개입등
그들이 진정 부처님의 제자요 인천의 스승이라는 수행자가 맞는지
삼보의 하나로서 불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님이 맞는지
지금껏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불교계의 이런 부도덕한 작태는 일부 부적격 승려와 사이비승려들의 난립도 문제겠지만
정작 큰 뜻을 세워 출가를 결심하고
용맹정진하던 학승들이 스승과 도반을 잘못 만나 본연의 자세를 잊고
세속적 이익에 탐닉하고 같이 물들어 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일시적인 사건으로 끝난다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뜻있는 수행자들이 나서서 불교정화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적 위치에 있으면서 승가의 화합을 저해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일부 자격미달의 승려와 사이비승들을 발본색원해 내고 잠시 수행자의 도리를 망각하고
정법에서 멀어졌던 스님들에게는 다시 재발심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
참된 수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승가에서 나설 수가 없다면 우리들 재가불자들이라도 불교정화의 깃발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승가 계율을 어기고 막행막식하는 승려들의 난립을 그대로 두고 방치하는 것은
부처님의 제자로서 도리가 아니며 정법을 추구하는 불자들이라면 당연히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화운동이라는 것이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스님들이나 불자들이 나서서 추진한다고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낙수물이 돌을 뚫는 것 처럼 작은 힘이 모여 정화운동을 조직적으로 펼쳐간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명망있으신 스님 그리고 사회에서 지명도가 있는 재가불자등이 구심점이 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작금의 어지러운 불교계를 바라보며 불자로서의 안타까운 심정을 이렇게
불자님들께 글로나마 토로해봅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불제자 석암()
요즘 수국사 문제로 일부 불자님들이 조계종단의 막가파식 행정을 질타하고 성토하시는
것을 보며 같은 불제자로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불자님들도 아시다시피 종단의 그런 몰지각한 행위는 비단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수국사 사건은 뉴스거리도 아닐정도로 그동안 조계종단과 연루된 여러가지 사건은
우리 불자들에게 참담함과 배신감을 함께 안겨줬습니다
개혁종단이 들어서고 청정한 승가를 지향하는 것 같았지만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절 뺐기 밥그릇 쟁탈전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승가의 구심점인 종단의 지도자들부터 그런식이니 일부 수행자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며
어떻게 올바른 수행자로서의 길을 가겠습니까
툭하면 터지는 일부 수행자들의 비리 탈선 각종 이권개입등
그들이 진정 부처님의 제자요 인천의 스승이라는 수행자가 맞는지
삼보의 하나로서 불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님이 맞는지
지금껏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불교계의 이런 부도덕한 작태는 일부 부적격 승려와 사이비승려들의 난립도 문제겠지만
정작 큰 뜻을 세워 출가를 결심하고
용맹정진하던 학승들이 스승과 도반을 잘못 만나 본연의 자세를 잊고
세속적 이익에 탐닉하고 같이 물들어 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일시적인 사건으로 끝난다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뜻있는 수행자들이 나서서 불교정화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적 위치에 있으면서 승가의 화합을 저해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일부 자격미달의 승려와 사이비승들을 발본색원해 내고 잠시 수행자의 도리를 망각하고
정법에서 멀어졌던 스님들에게는 다시 재발심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
참된 수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승가에서 나설 수가 없다면 우리들 재가불자들이라도 불교정화의 깃발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승가 계율을 어기고 막행막식하는 승려들의 난립을 그대로 두고 방치하는 것은
부처님의 제자로서 도리가 아니며 정법을 추구하는 불자들이라면 당연히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화운동이라는 것이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스님들이나 불자들이 나서서 추진한다고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낙수물이 돌을 뚫는 것 처럼 작은 힘이 모여 정화운동을 조직적으로 펼쳐간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명망있으신 스님 그리고 사회에서 지명도가 있는 재가불자등이 구심점이 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작금의 어지러운 불교계를 바라보며 불자로서의 안타까운 심정을 이렇게
불자님들께 글로나마 토로해봅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불제자 석암()
출처 : 불교 정화운동 승가에서 못하면 재가라도 나서야
글쓴이 : 석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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