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처님 자비로우신 은혜로 많은 것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서투른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나약한 중생입니다.
핑계가 될 수도 있겠지만 회사생활에 이일 저일에 치여 살다 보니 절에가서 꾸준히 열심히 절을 올리거나
공양을 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으로 그저 부처님을 공경하고 기도드리며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기도에도 다 정해진 방법과 또 자세가 있기 마련인데
어떤 기도든 바르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준제진언이나 여러가지...
그런데 진언을 외우고 할때는 손 모양이나 행동도 있다더군요...
하지만 전 사람들이 없을때는 두 손을 모아서 기도를 드리고 사람들이 많을땐 그냥 일을하면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거든요...
저는 사무일을 보면서 시간이 나거나 마음이나 환경이 조용할때 진언을 외우거나 기도를 드리는데
아무래도 급작스럽게 전화가 걸려오거나 손님이 오거나 할땐 기도가 산만해지고 잘 안되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드리는 기도가 혹시나 아니한만 못한건 아닌지..
그저 처음에 기도 드릴때는 이것 저것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만 간절히 외우다
어느새 불경을 듣게 되었고 마음의 평온과 함께 많은 복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 천수경 반야심경 지장경 금강경등 불러지게되고 그 뜻을 알아지게되고
이제는 그 진언을 외워지니게까지 되었네요...
하지만 그렇게 할 수록... 점점 마음에 겁도 나고... 바르게 하고 있는건지도 의심이 생기고 그렇습니다 ㅜㅡ
혹시 혼란스런 산만한 분위기에서 기도를 올리고 마음에 진언을 지녀 외우고 하는것이 죄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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