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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달걀에 관하여....

석암 최영훈 2006. 5. 15. 18:13
계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습니다
유정란은 수컷과 암컷을 함께 기르는 곳에서 낳은 알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달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 유정란은 부화해 병아리가 됩니다 .

반면 무정란은 수정되지 않은 달걀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주 알을 낳는 품종의 암탉만 기르는 곳에서 시중에 판매하기 위해 생산됩니다 .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달걀의 대부분은(우리들이 먹는 달걀) 무정란이라고 합니다
병아리로 부화를 할 수 없는 것이라면 생명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육식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요



아랫글은 생활의 지혜로 삼아 참고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anyuse 불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유정란과 무정란



달걀은 크게 유정란과 무정란으로 구분되어진다. 암컷과 수컷의 교미 뒤 수정이 되어 배출되는 알을 유정란이라 하고 성숙한 암탉의 몸에서 수컷의 수정이 없이 배출되는 알을 무정란이라 한다.

오늘날 무정란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양계 시설의 대부분은 닭을 밀집 사육함으로 써 24시간 내내 불을 켜서 강제적으로 알을 뽑아낸다. 그러한 환경 속의 닭은 무리하게 알을 낳음으로써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걸리는 횟수가 증가함으로써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방부제, 항생제, 성장촉진제, 신경안정제, 제초제 등으로 범벅을 한 사료를 먹이고 있는실정이니 그런 닭의 고기는 물론, 달걀 또한 영양도 적을뿐더러, 더욱 많은 독소가 들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닭은 교배하지 않아도 알을 낳을 수 있는데 여성이 배란을 하는 것과 같다. 사람은 한달에 한번 배란을 하나 닭은 매일 한다. 그래서 무정란이 생산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록키시리즈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3를 촬영할 때다. 스탤론이 힘을 내기 위해 15개의 날달걀을 한꺼번에 풀어 들이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찍은 후, 스탈론 은 약 2주일간 몸이 아파 촬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생물독이 많이 포함되어진 날달걀을 한꺼번에 많이 먹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생물독은 '천연독'이라고 하는데, 생물이 스스로 체내에서 만들어내는 독이다. 예를 들어, 독버섯의 자체내에 독이 있어 사람들의 식용이 되는 것을 피하듯이, 생물이 스스로 혹은 자손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또 좁은 공간에서 같은 종류의 생물이 너무 많이 번식하면, 각 개체가 저마다 독소를 내뿜 는데, 닭과 같은 고등 조류는 알을 낳을때, 알을 빼앗길 위험이 느껴지면 본능적으로 알 속에 독을 분비하여 함부로 빼앗기는 일을 방지하려고 하기도 한다. 이로 미루어 양계장에서 빽빽히 키우는 닭이 낳는 달걀 속에 얼마나 많은 독성이 있을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각종 화학물질 검출되는 무정란(無精卵)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지금 병아리도 나오지 못하는 무정란을 포식하며 살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무정란은 포식 되고 있다.

계란 역시 우유와 함께 인간을 위한 가장 완벽한 식품으로 평가 받으면서 현대인들의 식탁을 점령해 버린 또하나의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를 안고 있는 식품이다.

계란은 단백질이라는 영양소를 나타내는데 있어서는 기초가 되고 있다. 단백질(蛋白質)이라는 영양소는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나 조직을 만드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물질이며 생명체라고하는 인체의 생화학을 관리하고 있는 효소의 생성 역시 그 단백질이라는 영양소에 의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현대 영양학에서 단백가(단백질의 가치)가 100점 만점에 가까운 것은 계란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계란은 인간을 위한 가장 완전한 식품으로 평가 받게 된것이다. 그러니까 결국은 계란보다 더좋은 단백질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좀처럼 계란의 식품학적 단점을 노출시키기를 꺼리며 오히려 격찬을 아끼지 않고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 이다.

제도권이 학문이 "완전한 식품"이라고 주장하는 계란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계란은 "완전한 식품"의 자리를 계속 굳히고 있다.

그러나 계란, 특히 오늘날의 공장식 대량생산 체제 속에서 마구 쏟아져 나오는 무정란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컴퓨터가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를 구별해내지 못하고 영양학적으로 그 가치가 같은 것이라고 판정함에따라 100% 신뢰하면서 아무런 부담도 없이 먹고 있다.

병아리도 생산해 내지 못하는 무정란을 낳으며 죽어가는 양계장의 닭들이 평소 무엇을 먹고 사는가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정도다.

계란을 잘 낳으려면 성격이 온순해야 하므로 사료 속에 신경안정제를 넣는다고 한다. 또한 죽을 때 죽더라도 살이 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성장 촉진제가 사료 속에 들어가며 각종 항생제를 비롯한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는 사료를 먹으면서 계란만 잘 낳을 수 있도록 길러지고 있다.

햇빛도 보지 못하는 침침한 형광등 밑의 좁은 공간에서 계란만 쏟아놓는 기계와 같이 생명을 유지하다가 결국은 대부분 백혈병(혈액암)에 걸려 죽어가게 된다. 이와같이 온갖 고통을 받으면서 낳은 계란이 온전할리 없다.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그들이 낳은 무정란 속에서 사료를 통하여 들어온 온갖 화학물질들이 계속해서 검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들이 정상적인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 자들에게 보급되고 있으니 이미 시장에 나온 계란은 모두 무정란이다.










출처 : Re:달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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